[메가경제 이대한 기자] 삼성 갤럭시S6가 공개 초기 여기저기서 제기된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판매량 전망도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통신 기기 등의 시장을 예측하는 한 온라인 사이트 분석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6 기기는 올해 오천오백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당초 스페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의 전망에 비해 20퍼센트 가량 높은 전망치이다. 한편 삼성 갤럭시s6는 최근 세계적 디스플레이 화질평가 기관인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Excellect A'를 부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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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s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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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s6 |
이 기관은 삼성 갤럭시S6 및 S6엣지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AMOLED(아몰레드)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혁신을 통해 빠르고 거침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삼성 갤럭시s6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삼성갤럭시S6의 AMOLED가 577ppi에 이르는 놀라운 해상도를 비롯해 낮은 소비전력, 뛰어난 야외 시인성 등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4의 성능을 제압했다고 평가했다.
5.1인치 화면을 가진 삼성 갤럭시S6의 해상도는 QHD(2560X1440)이다. 이는 갤럭시S5의 FHD(1920X1080)에 비해 인치당 화소가 2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 보통 삼성 갤럭시s6 등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눈과 기기와의 거리는 25cm 내외다. 이런 거리에서 삼성 갤럭시s6는 완벽한 선명도를 나타내어서 눈의 피로를 현저히 줄이는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 갤럭시S6는 화소는 크게 늘어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프로세싱 자원도 늘었지만 전력소모는 S5에 비해 약 20% 감소했다. 또 일반적으로 해가 쨍쨍 내리는 야외에서는 디스플레이의 시인성이 감소하지만 삼성 갤럭시S6는 뛰어난 휘도와 현저히 낮은 반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구체적으로, 야외에서 삼성 갤럭시S6의 휘도는 542~784cd/㎡이다. 한낮 강력한 햇빛 아래에서 최고 휘도는 784 cd/㎡로 나타났다. 이는 갤럭시S5의 698 cd/㎡보다 12.3%나 성능이 향상된 것이다. 삼성 갤럭시s6는 현재 시판되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중에서 최고의 휘도를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눈의 피로를 덜고 주변 사람에 대한 피해를 줄이려면 최대한 어둡게 하는 것이다. 삼성 갤럭시s6는 최소 휘도가 2cd/㎡로 낮은 상태에서도 24비트의 풀컬러를 구현해 시인성이 뛰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6를 측면에서 바라볼 때에도 화질 저하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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