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갤럭리S6 공개 이후 일단 신제품에 대한 평가는 최상이다.
"가장 엣지 있는(the edgiest) 회사"
갤럭시S6 공개가 있은 직후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슬래시기어가 삼성에 대해 내린 평가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갤럭시S6 공개 행사를 본 뒤 갤럭시S6 엣지 등에 대해 "삼성이 내놓은 휴대전화 중 가장 아름답다."는 촌평을 내놓았다.
갤럭시S6 공개 후 나온 이같은 찬사의 주체가 미국 매체들이라는 점은 더욱 이채롭게 여겨졌다. 미국 매체들은 아무래도 자국 기업인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에 더 후한 점수를 매겨온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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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일단 디자인과 성능 면에선 호평을 받았다. 갤럭시S6 공개 이후 실물을 본 사람들로부터 방수와 방진 등 일부 기능을 버린 점에 대한 비판도 나왔지만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세련된 외모와 향상된 기능으로 인해 찬사를 들었다.
우선 외양에서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테두리를 감싼 메탈이 플라스틱과 매끄럽게 연결되며 일체를 이룬 모습은 차가우면서도 세련된 도시적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S6 엣지의 경우 화면이 좌우 측면으로 휘어지는 곡면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해 더욱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다. 두께도 아이폰보다 0.1mm 얇은 6.8mm로 만들어졌다. 그러면서도 휘어짐이 없다는게 삼성이 내세운 자랑거리다. 아이폰이 휘어지는 문제점을 드러낸 것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이같은 외양으로 인해 갤럭시S6 공개가 이뤄지는 순간 행사장에서는 일제히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갤럭시S6 공개로 인해 밝혀진 또 다른 특징은 해상도와 카메라 화질의 개선이다. 갤럭시S6 엣지를 예로 들면 카메라의 경우 후면 1천6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다.
일체형 배터리로 무선충전 기술을 적용한 점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새로운 특징이다.
이제 전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은 갤럭시S6 가격으로 모아지고 있다. 갤럭시S6 공개 후 나온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갤럭시S6 가격은 최소 699유로(약 85만 9천원)에서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32GB와 64GB, 128GB 등 모델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갤럭시S6 엣지가 갤럭시S6보다 150유로(약 18만4천원) 정도 더 비쌀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S6 엣지의 최상위 모델 가격은 1049유로(약 128만9천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갤럭시S6 공개, 문제는 가격." "갤럭시S6 공개, 정말 멋지고 우아하다." "갤럭시S6 공개로 애플이 기 좀 죽었겠군." "갤럭시S6 공개, 국내에서도 동시에 하면 안될까?"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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