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지난달 30일 '2022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호반그룹과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했고, 건설 신기술과 산업융합을 주제로 총 187개 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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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성모세 휴젝트 대표,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사진=호반 제공] |
최종 심사에 오른 8개 기업 중 휴젝트가 대상을 받았다.
휴젝트는 '아파트 단지 내 조경 및 안전 개선을 위해 에너지 하베스팅 활용'을 제안했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일상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거둬 전기에너지로 변환·사용하는 기술이다.
최우수상에는 디폰(투명·불투명 전환 스마트 가구와 윈도우)과 팀워크(AI 활용 설계도서 기반 시공관리 협업솔루션)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MOBINN·콜리테크놀로지), 장려상(라피끄·블루캡슐), 특별상(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총 2억 5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전달된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혁신기업들이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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