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헬스케어가 케일 원료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7배 높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3세대 녹즙’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헬스케어는 기존 ‘데일리클렌즈 레몬&케일’을 리뉴얼한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 레몬&케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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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풀무원헬스케어] |
풀무원헬스케어는 케일즙 비중을 줄이는 대신 케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원료의 함량을 확대했다. 국내에서 유기농으로 계약 재배한 케일을 활용해 채소 원물의 맛과 영양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에는 1병(130㎖)당 식이섬유 5g과 폴리페놀 35㎎이 함유됐다. 폴리페놀 함량은 기존 제품보다 5㎎ 늘었다. 풀무원헬스케어는 하루 한 병으로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은 식이섬유 섭취를 중시하는 ‘파이버맥싱(Fiber Maxing)’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원물을 착즙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채소를 통째로 갈아 넣어 섭취하는 방식으로 제품 차별화를 꾀했다.
풀무원헬스케어는 지난해 사업 30주년을 맞아 원물을 통째로 갈아 넣은 3세대 녹즙 ‘데일리클렌즈’ 제품군을 선보였다. 앞서 착즙 방식의 1세대 녹즙과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형태의 2세대 녹즙을 출시한 데 이어 제품 형태와 제조 방식의 변화를 통해 녹즙 시장에서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자체 생산 설비를 구축했으며, 8월에는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 제품 역시 해당 제품군의 방향성을 반영해 원물 함량을 높이고 식이섬유와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제품은 풀무원녹즙 가맹점과 샵풀무원,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30㎖ 한 병에 2800원이다.
풀무원헬스케어는 기존 ‘데일리클렌즈’ 제품도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의 방향성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다양한 채소 원물을 활용한 신제품도 추가해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민정 풀무원헬스케어 PM(Product Manager)은 “기존 제품보다 ‘갈아만든 케일’ 원료 함량을 7배 이상 높여 3세대 녹즙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채소 원물의 맛과 식이섬유를 보다 온전히 담아내고자 했다”며 “녹즙 제조 노하우와 새롭게 구축한 생산 설비를 바탕으로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를 대표 제품군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936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2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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