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액티브 시니어’ 겨냥 오키나와 테마여행 선봬…장수문화·웰니스 담았다

여행·레저 / 심영범 기자 / 2026-10-08 2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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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이 건강과 웰니스는 물론 새로운 경험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해 오키나와 테마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시니어 여행객 사이에서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건강과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노랑풍선은 이 같은 여행 트렌드에 맞춰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장수 문화를 중심으로 식문화와 자연,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구성했다.

 

▲ [사진=노랑풍선]

 

이번 상품은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3박4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전 일정 인솔자가 동행한다. 핵심은 오키나와의 장수 문화를 단순히 관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의 식생활과 자연환경,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데 있다.

 

일정의 중심에는 일본에서도 대표적인 장수 지역으로 알려진 오키나와 오기미촌이 자리한다. 여행객들은 오기미촌에서 농가 및 수확 체험에 참여하고 얀바루 숲을 산책하며 지역의 자연환경을 경험한다. 오기미촌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도 맛볼 수 있다.

 

현지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덴푸라 쿠킹클래스도 포함됐다. 여행객이 현지 식재료를 직접 다루고 음식을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먹거리 역시 오키나와의 지역 특색을 살렸다. 오기미촌의 식재료와 식문화를 바탕으로 한 장수식을 비롯해 아구 샤브샤브, 철판 스테이크 등 지역 대표 메뉴를 일정에 포함했다.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정도 마련했다. 만좌모와 츄라우미 수족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동시에 글라스보트를 이용해 바닷속 풍경을 감상한다. 류큐무라 민속촌에서는 오키나와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며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마사히로 주조공장에서는 오키나와 전통주인 아와모리를 맛보는 일정도 포함됐다. 아와모리 시음과 함께 미니 아와모리 소주 1병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숙박은 관광과 휴식의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 나하 시내에서 1박한 뒤 비치 리조트에서 2박하며 여행 중 충분한 휴식 시간을 확보했다. 특히 오키나와 가리유시 비치 리조트 오션 스파에 머물며 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랑풍선은 이번 상품을 통해 시니어 여행의 소비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시니어 여행이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패키지 상품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건강과 취미, 미식, 문화체험 등을 여행에서 함께 경험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에게 여행은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건강과 취미, 새로운 경험을 함께 충족하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오키나와의 장수문화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문화와 자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함께 구성해 기존 관광형 패키지와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기미촌에서 장수식과 자연을 경험하고 쿠킹클래스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만큼 건강과 여행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액티브 시니어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랑풍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2억9900만원, 영업이익 7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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