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사업자 전용 쇼핑관 ‘사업자플러스’ 오픈

유통·MICE / 심영범 기자 / 2026-10-19 2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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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11번가가 중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 등 사업자 회원을 위한 전문 쇼핑관 ‘사업자플러스’를 선보였다. 사업자 수요에 맞춘 상품 큐레이션과 할인 혜택, 정산 지원 기능을 통해 사업자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사업자플러스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자 회원의 구매 빈도가 높은 문구·사무용품, 공구·안전용품, 생활·주방용품 등을 모아 제공한다. PC에서는 화면 상단에서 전문관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 [사진=11번가]

 

상품은 사용 목적과 사업 유형에 따라 구성했다. 학급 운영에 필요한 학용품, 사무 업무에 사용하는 복사용지와 필기구, 매장 운영에 필요한 포장용품, 현장에서 사용하는 공구 등을 테마별로 분류해 상품 탐색 과정을 간소화했다.

 

사업자 회원을 위한 업무 지원 기능도 마련했다. 결제 전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으면 견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결제 후에는 주문 내역을 바탕으로 증빙자료를 일괄 발급받을 수 있다. 구매 이후 필요한 정산 업무를 지원해 사업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차등 적용해 대량·반복 구매가 많은 사업자 회원의 가격 부담을 낮춘다.

 

사업 유형별 기획전도 연계했다. 유치원·학원 등의 수업 준비를 위한 학용품·교구 기획전과 요식업자를 위한 주방용품 기획전,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포장용품 기획전 등을 통해 사업장별 수요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스토어와 사무용품 전문몰도 연결했다. 문구 브랜드와 공구 브랜드를 비롯해 오피스존, 오피스넥스 등 사무용품 전문몰을 연동해 사업자 회원의 상품 선택 폭을 넓혔다.

 

이명호 11번가 라이프스타일유닛장은 “사업자 회원이 각자의 사업 환경과 목적에 맞는 상품을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사업자플러스를 통해 사업자 회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올해 2분기 매출 9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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