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선보인 신메뉴 ‘콰삭모짜킹’이 출시 직후 SNS와 판매 현장에서 동시에 주목받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24일 출시된 콰삭모짜킹은 bhc의 치킨 메뉴 개발 노하우에 이탈리안 셰프 샘킴의 감성을 접목한 협업 메뉴다. 바삭한 치킨 속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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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bhc] |
특히 제품의 시각적·식감적 특징이 SNS 콘텐츠와 맞물리면서 초기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소비자들이 치즈를 길게 늘어뜨리는 장면을 촬영한 먹방 영상과 숏폼 콘텐츠, 시식 후기 등이 잇따라 공유되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인기 아이돌 등 연예인들이 제품을 즐기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판매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콰삭모짜킹은 출시 약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신메뉴임에도 bhc 전체 메뉴 가운데 판매 점유율 TOP 5에 진입했다.
현재 bhc 애플리케이션과 쿠팡이츠 등 일부 판매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기 판매 속도는 비교적 빠른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는 10월 22일부터는 전국 bhc 매장의 모든 판매채널로 판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제품 자체의 차별화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콰삭모짜킹은 감자·쌀·옥수수를 조합한 크리스피 크럼블 배터믹스를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치킨 속에는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바삭한 외피와 부드러운 치즈의 식감 대비를 강조했다.
여기에 샘킴 셰프의 이탈리안 감성을 반영한 아라비아따딥과 그린올리브딥을 함께 구성해 기존 치킨 메뉴와 맛의 차별화도 꾀했다.
bhc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소비자가 직접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경험형 메뉴’가 브랜드 화제성과 판매량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콰삭모짜킹 역시 치즈가 늘어나는 비주얼과 식감이라는 명확한 콘텐츠 요소를 앞세워 SNS 확산과 실제 구매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bhc 관계자는 “콰삭모짜킹은 소비자들이 직접 찍고 공유하고 싶은 포인트가 분명한 메뉴”라며 “출시 직후부터 먹방과 숏폼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고 SNS에서의 반응이 실제 판매로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맛과 재미를 모두 갖춘 차별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6147억원, 영업이익 16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9%, 22.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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