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 D9·Z9GT 출시…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인도네시아에서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과 프리미엄 전기차 출시를 동시에 추진한다.
전기차의 고질적인 불편으로 꼽히는 충전시간을 줄이고 고급 차종까지 제품군을 넓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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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쉐량 BYD 그룹 부총재 현장 발표[사진=BYD] |
19일 BYD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에서 플래시 충전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덴자 신형 D9과 Z9GT를 공식 출시했다.
BYD의 플래시 충전기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T자형 현수식(바닥이 아닌 위쪽 구조물에 설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기 무게 부담을 줄이는 '제로 그래비티' 설계와 차량 연결만으로 충전하는 '플러그 앤 차지' 기능도 갖췄다.
BYD는 현지 덴자 전시장 10곳에 충전기를 우선 설치하고, 연말부터 공공 충전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함께 선보인 신형 D9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플래시 충전 기술을 적용한 고급 다목적차량(MPV)이다.
순수전기 그랜드투어러(GT)인 Z9GT는 전용 e³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 성능과 지능형 제어 기술을 강화했다.
류쉐량 BYD그룹 부총재는 "이번 기술 혁신은 단순히 자동차를 만들고 판매하는 단계를 넘어섰다"며 "첨단 기술의 혜택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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