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스킨부스터부터 신제품 밸피엔까지"…부위별 시술 프로토콜 마련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메딕스가 에스테틱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손잡고 통합 시술 프로토콜 구축에 나선다. 단순히 개별 제품의 사용법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환자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제품을 어떻게 조합하고 적용할지에 대한 임상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휴메딕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리을피부과의원에서 임상 자문단 ‘ELITE 2.0’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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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메딕스 미용 임상 자문단 'ELITE 2.0'이 출범했다. [사진=휴메딕스] |
ELITE 2.0은 ‘Experts Leading Integrated Treatment & Excellence’의 약자로, 휴메딕스의 미용 제품군을 기반으로 통합 미적 치료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구성된 임상 앰배서더 자문단이다.
이번 자문단의 핵심 미션은 ‘HITS’ 구축이다. HITS는 ‘Humedix Integrated Treatment System’의 줄임말로, 휴메딕스의 필러와 스킨부스터 등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을 의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치료 기준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자문단은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8명으로 꾸려졌다. 좌장은 최호성 리을피부과의원 원장이 맡았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은연 뷰티바성형외과 원장, 김상엽 제이에프셀피부과 원장, 박영진 오블리브피부과의원 원장, 손유석 플레저성형외과 원장, 우청하 플로레스피부과 원장, 이현희 르웰의원 원장, 이정우 엘레브의원 원장이 참여한다.
휴메딕스는 이들과 함께 자사 주요 미용 제품군의 임상 활용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상 제품은 ‘리투오 파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 ‘에스테필’, ‘엘라비에 밸런스’ 등 기존 핵심 제품군이다. 여기에 연내 품목허가를 앞둔 히알루론산(HA)·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 복합필러 ‘밸피엔’도 포함된다.
특히 휴메딕스는 제품별 단독 활용법뿐 아니라 부위별·단계별 통합 시술 프로토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여러 제품을 시술 목적과 피부 상태에 따라 조합하는 ‘레이어링’ 방식의 기준을 정리해 의료진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자문단 활동 결과는 ‘휴메딕스 통합 치료 시스템 책자(HITS Consensus Book)’로 정리된다. 휴메딕스는 이를 내년 공개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향후 학술자료와 교육자료, 환자 상담 자료 등으로 제작해 의료 현장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ELITE 2.0 출범은 에스테틱 시장에서 제품력뿐 아니라 임상 데이터와 의료진 교육, 시술 표준화가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휴메딕스는 전문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의 임상적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통합 치료 노하우를 축적한다는 전략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ELITE 2.0은 휴메딕스의 폭넓은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통합 치료 기준을 세우기 위한 자문단”이라며 “국내 전문 의료진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임상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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