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빙그레가 물류 자회사 ‘제때’의 신임 대표이사로 임성호 빙그레 냉장사업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김광수 전 제때 대표이사가 빙그레 대표이사로 승진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메우기 위한 조치다.
빙그레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은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김 전 대표의 승진 인사를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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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호 제때 신임 대표 |
임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2020년 냉장사업담당 상무보로 승진하며 임원 경력을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냉장유통과 물류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로 평가받는다.
한편, 제때는 빙그레의 물류부문을 분사해 설립된 자회사로,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물류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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