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KCC가 건축용 수성페인트 브랜드 '숲으로'를 앞세워 국내 친환경 페인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KCC는 자사 건축용 수성페인트 브랜드 '숲으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친환경 페인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숲으로는 8년 연속 해당 부문 정상 자리를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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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CC] |
숲으로는 도심 속 빌딩 숲을 자연 산림처럼 건강하게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군을 기반으로 학교와 병원, 공장, 주거공간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며 시장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올해는 과수 전용 수성페인트인 '숲으로트리가드'가 브랜드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숲으로트리가드는 KCC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과일나무를 동해로부터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제품은 고반사 코팅 기술을 적용해 나무 표면의 온도 상승을 줄이고, 큰 일교차로 발생할 수 있는 수피 손상과 동해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크랙 저항성과 방수성, 항곰팡이 성능을 갖췄으며 붓이나 롤러만으로도 시공이 가능해 작업 편의성도 높였다.
숲으로 브랜드는 이 외에도 우수한 색상 구현력과 기능성을 갖춘 '숲으로플렉스', '숲으로메탈릭'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며 건축·인테리어 시장 전반에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숲으로 브랜드의 친환경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1조 625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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