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은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전 세계 주요 인사들과 글로벌 현안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 본부장은 올해 처음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행사 기간 글로벌 기업 CEO를 포함한 정·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 세계 경제 위기 극복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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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제공] |
이번 포럼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김 본부장은 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신사업 전략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향후 그룹을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를 찾을 계획이다.
또한 포럼 기간 베인앤컴퍼니 등 글로벌 컨설팅 업체 관계자들과 경영전략을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그는 지난해 10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유치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지속가능성 관련 신사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포럼 참석은 전 세계 주요 기업과 협업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현장에서 기업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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