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지역 2200가정을 포함해 전국 소외계층 3500가정에 선물박스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와진의사랑더하기가 주관하는 인천지역 대표 연말 나눔행사인 ‘미추홀 산타클로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공항공사는 명예단장 기업으로서 2016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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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
‘미추홀구 산타클로스 봉사단’ 발대식이 전날 인천시 중구 인천상상플랫폼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내빈들과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공사 임직원 및 가족 약 70여 명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임직원가족 봉사단’이 인천 중구지역의 108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울이불, 생활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은 전국의 각 지자체를 통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전국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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