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삼성카드,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중단

금융·보험 / 오민아 기자 / 2025-03-12 17:20:49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고객 피해 방지 차원에서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결제를 중단했다.

 

▲ 홈플러스 지점. 사진=홈플러스

 

두  카드사들은 "홈플러스 상품권의 제휴사 사용이 중단된 상황이어서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일부 제휴사들은 변제 지연 등을 우려해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막았다. 상품권에 대해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에 대한 불신과 떼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신한·삼성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사들 역시 결제 중단에 대해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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