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이노뎁·한어총 협약…보육현장 AI 전환 추진

교육 / 이상원 기자 / 2026-10-08 17:02:54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교사 행정업무 경감 솔루션 시범 적용…돌봄·교육 집중 환경 조성
영유아 행동분석·발달지원 협력…어린이집 현장 기반 효과 검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이노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손잡고 보육·교육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추진한다.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 행동분석과 발달지원을 돕는 기술을 실제 어린이집에 적용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8일 이노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영유아 보육·교육 현장 AI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이노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영유아 보육·교육 현장의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이번 협약은 저출생과 보육교사 인력난에 대응해 교사가 돌봄과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지 작성과 관찰기록 등 행정업무에 AI를 활용하고, 현장 수요에 맞는 보육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 기관은 AI 기반 교사 행정업무 경감 솔루션의 현장 적용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영유아 행동분석을 통한 발달지원과 발달지연 의심 징후의 조기 발견을 돕는 기술 활용에도 협력한다. 실제 어린이집을 기반으로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운영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보육·교육 현장의 수요를 발굴하고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현장 의견 수렴과 적용 기반 마련을 지원하며, 이노뎁은 AI 기술 실증을 담당한다.

기술 협력을 맡은 이노뎁은 2008년 설립돼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영상관제 솔루션 기업이다. AI 기반 영상인식·분석 기술과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사람의 안전과 돌봄을 지원하는 휴먼케어 AI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조용남 원장은 “AI의 가치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아이 한 명 한 명을 더 깊이 바라볼 시간을 만드는 데 있다”며 “교사의 행정 부담은 덜고 영유아의 성장은 더 촘촘히 지원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