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진료체계 유지·성묘객 교통대책 마련…취약계층 지원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기장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물가와 재난·안전, 교통, 의료 등 6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연휴 기간 8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장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 ▲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
군은 물가안정과 재난·안전, 교통·수송, 소비진작, 생활환경, 취약계층 지원 등 6개 분야를 중점 관리한다. 이를 위해 종합반과 재난상황반, 교통대책반, 환경청소반, 보건방역반 등 5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80여명을 상황·현장근무에 투입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명절 기간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성묘객 수송을 위해 시내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마을버스 임시노선을 조정하는 한편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연휴 기간 교통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가동한다.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응급진료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안내한다.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도 매일 점검한다.
연휴 전후에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환경 관리에 나선다.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기장군은 이와 별도로 추석 연휴 중 단체급식소 휴무 등으로 식사 제공이 어려운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을 이어간다. 기초생활수급·차상위 가구 아동과 한부모가족 보호대상 아동,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아동 등이 지원 대상이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