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걷는 느낌…신라면세점, 인천공항에 정관장 ‘프리미엄 헤리티지 스토어’ 열어

유통·MICE / 심영범 기자 / 2025-12-23 16:47:5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정관장의 신규 콘셉트 매장을 선보이며 외국인 고객 공략에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정관장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궁궐’ 콘셉트를 적용한 ‘정관장 프리미엄 헤리티지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신라면세점]

 

이번 매장은 한국 궁궐과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특화 매장으로, 곡선형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마치 궁전을 거니는 듯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문화유산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한국적인 미를 강조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매장에서는 정관장의 대표 인기 제품이자 중국인 등 외국 고객 선호도가 높은 ‘뿌리삼’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 ‘뿌리삼’은 정관장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직접 선별·가공한 제품으로, 홍삼 본연의 풍미를 강조한 것이 강점이다. 전통 건강차 비법에 홍삼과 감귤향을 더한 ‘궁정비차’도 함께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인 ‘본삼 중편’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정관장 제조 장인이 엄선한 뿌리삼 원물을 담은 75g 구성으로, 면세 채널 전용 상품이다.

 

신라면세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 전원에게 ‘에브리타임필름’ 기프트 에디션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차류를 99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에너지 활기력샷’ 8병을, 뿌리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다림 침향환’ 15환을 증정한다.

 

‘정관장 프리미엄 헤리티지 스토어’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신라면세점 253번 게이트 인근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