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코레일 서울본부는 지난 6일 용산구청, 홍익여행사와 함께 서울 구석구석을 합리적 금액으로 여행할 수 있는 ‘KTX 타고 서울 만나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TX 타고 서울 만나기’ 상품은 코로나 엔데믹에 따라 재개된 관광산업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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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서울 만나기’ 여행상품 |
여행상품은 2개로 용산 이태원과 청와대, 인사동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 주요역에서 KTX를 타고 여행지에 도착하면 투어버스와 한강 유람선을 타고 여행해설사와 여행하는 일정이다.
용산 구석구석 탐방 상품은 이태원,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한강 선셋 크루즈를 타고 서울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다. 청와대 상품은 왕복 인사동, 청와대, 전쟁기념관, 한강 선셋 크루즈, 서울로7017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상품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수·일 운영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예약 문의는 용산역 여행센터 홍익여행사에서 가능하다.
육심관 서울본부장은 “KTX를 타고 서울 중심부 랜드마크들의 매력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며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기차를 타고 서울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치유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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