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방지조치 등 안전관리 및 방역수칙 확인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세종시 소재 공장 신축공사 현장을 불시에 패트롤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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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용노동부 제공 |
해당 현장은 골조작업 마무리 단계로 추락위험이 있는 거푸집 해체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추락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난간 미설치 등 추락방지시설 미조치 8건, 낙하물에 의한 위험예방 조치 미실시 2건 등 총 13건의 위험요인에 대해 개선하도록 시정지시했다.
안 장관은 “소규모 건축공사 현장은 ‘추락’ 사고가 빈번하며, 가장 위험한 요인이므로 ‘추락’ 방지조치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했다.
안 장관은 패트롤 점검 이후 전 지방관서에 “패트롤 점검 이후 안전조치가 불량한 현장은 반드시 감독으로 연계해 현장의 위험요인이 확실히 개선되도록 엄정조치 할 것”을 지시했다.
소규모 건설현장의 경우 추락 사고가 다발하고 있다.
2020년 기준 1~120억원 사이 현장에서 건설사고 사망자의 약 55%인 251명이 추락 사고로 인한 것이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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