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무궁화 열차와 작업자(7명)간 접촉사고 현장을 방문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사고경위 및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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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장관이 19일 경부선 작업자 사망사고 현장에서 한문희 코레일 사장으로부터 사고 수습 보고를 받고 있다. |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현장에서 “고속철도를 해외로 수출하는 나라에서 이런 후진국형 철도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주무부처의 장으로서 심히 유감”이라고 밝히면서, “모든 작업계획 수립부터 그 사후관리까지 국가철도 안전관리체계를 전분야에서 쇄신하고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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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장관이 사고경위 및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 받으며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아울러, “작업자의 소중한 인명이 다시는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책임소재를 명백히 가리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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