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텔로스가 나이지리아 아부자 소재 국제NGO인 SDG Youth Nigeria와 소방훈련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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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Ajibye Shakiru Federal Ministry of Youth Development Desk Officer, Ifeanyi Chuckwu Costas Uzoh SDG YOUTH Nigeria Representative, 황큰별 (주)텔로스 대표, 김주용 SDG Youth H.Q. 이사장. (주)텔로스 제공 |
텔로스는 지난해 12월 5일 SDG Youth Nigeria와 업무수행각서(MOP) 체결해 같은 달 27일 충청소방학교-SDG YOUTH Nigeria와 3자 업무협약(MOU) 이후 본 계약을 맺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큰별 텔로스 대표를 비롯해 SDG Youth Nigeria의 Ifeanyi Chuckwu Costas Uzoh 대표, 글로벌조달개발원 이미정 본부장, SDG Youth H.Q. 김주용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텔로스 측에 따르면 계약서에는 나이지리아 청년 자원봉사 소방관 교육을 위한 소방훈련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과 지적재산권 보호, 기밀유지, 분쟁해결 등의 조항이 포함됐다. 특히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개발되는 지적재산권은 개발사인 텔로스가 독점적으로 보유하게 되며, 양측은 기밀정보 보호 의무를 계약 종료 후 2년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황큰별 텔로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이지리아의 안전 교육 체계를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의 선진화 된 소방 기술과 체계적 교육 시스템이 해외로 전파되는 의미 있는 사례로, K-콘텐츠를 넘어 국가 기술력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나이지리아 청년들의 소방안전 교육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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