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스침대는 역대급 폭염 속에 쿨링 제품군의 판매량이 증가하며 여름철 ‘생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올해는 이례적으로 4월부터 쿨링 제품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났다.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 무더위를 대비하려는 ‘사전 구매 트렌드’가 반영되었다는 분석이다. 폭염 수치가 점차 심화되는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쿨링 제품군 판매량은 매월 평균 33.3%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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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스침대] |
에이스침대의 쿨링 제품군은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 ▲쿨링 바디필로우로 구성된다. 두 제품 모두 에이스침대의 침대과학 노하우와 프리미엄 냉감 원사를 적용했다. 뛰어난 쿨링감과 빠른 열 배출이 특징으로, 한여름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평균 판매량이 34.7% 증가했다.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무게로 쾌적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고정 밴드가 매트리스에 안정적으로 고정돼 밤새 뒤척여도 흐트러지지 않아 만족도가 높다.
쿨링 바디필로우는 같은 기간 평균 판매량이 30.5% 증가했다. 수면 자세 안정과 체온 조절이 모두 가능한 기능성으로, 단순 냉감 제품을 넘어 숙면을 돕는 보조 아이템으로 인식이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죽부인을 닮은 입체적인 형태에 탄성 있는 충전재를 적용해 팔다리를 감싸 안기 좋으며, 커버는 분리 세탁이 가능해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
최근 개인화된 수면 환경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제품 소비 양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의 경우, 2025년 기준 슈퍼싱글(SS) 사이즈 판매 비중이 전체의 43.0%를 기록했다. 1인 가구 증가, 부부의 수면 공간 분리, 어린 자녀의 수면 공간을 따로 마련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여름철 체감 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장기화되는 가운데, 쿨링 제품은 이제 여름철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수면 환경에 주목하며, 쾌적한 수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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