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샹그릴라 프론티어로 TGS 2026 출격

게임 / 이상원 기자 / 2026-09-10 16:22:21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넷마블넥서스 첫 외부 IP 신작…17일 글로벌 최초 플레이어블 공개
3D 카툰 렌더링·전략 태그 액션·오리지널 스토리로 글로벌 팬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넥서스가 일본 인기 IP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활용한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븐나이츠 IP를 중심으로 모바일 RPG 개발 역량을 쌓아온 넷마블넥서스가 처음으로 외부 IP를 활용한 신작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은 오는 9월 17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하는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서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의 전 세계 최초 플레이어블 빌드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이미지 .[사진=넷마블]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동명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RPG다. 원작은 누적 조회수 10억회와 코믹스 누적 발행 부수 1700만 부를 기록하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원작은 버그와 밸런스 붕괴가 난무하는 이른바 망겜을 공략하는 데 열정을 쏟던 주인공 히즈토메 라쿠로(산라쿠)가 3000만명이 플레이하는 가상현실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몬스터, 동료 캐릭터 등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 이용자의 심리를 유쾌하게 풀어낸 스토리와 게임 속 모험을 중심으로 한 전개가 원작의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넷마블넥서스는 원작의 세계관과 감성을 게임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표적인 특징은 세로형 인터페이스 기반의 전략 태그 액션이다. 이용자는 4명의 캐릭터로 덱을 구성한 뒤 몬스터의 전투 패턴에 맞춰 2명의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진행한다. 캐릭터 교체 타이밍과 조합에 따른 시너지가 전투의 핵심 요소다.

그래픽도 원작의 캐릭터성과 액션성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역동적인 액션을 고품질 3D 카툰 렌더링 방식으로 구현해 산라쿠를 비롯한 주요 캐릭터의 개성을 강조했다.

스토리 역시 원작을 기반으로 하면서 게임만의 콘텐츠를 더했다. 원작의 주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원작사 고단샤 및 작가진과의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캐릭터와 게임만의 외전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넥서스는 이번 TGS 2026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최초로 실제 플레이를 공개하고 게임의 핵심 시스템과 콘텐츠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 도쿄게임쇼 2026 참가 게임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넥서스가 그동안 축적한 RPG 개발 경험과 샹그릴라 프론티어 IP의 결합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외부 IP를 활용한 첫 신작인 만큼 원작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넷마블의 새로운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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