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이달 말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하게 점쳐지면서,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부동산 시장에도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내수 부진과 경기 둔화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이자 부담이 줄고 유동 자금이 늘어나 주택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만큼, 시장 전반에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6월 출범하는 새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규제 완화 기대도 겹치며 하반기 주택시장 반등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오는 7월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대출 한도가 줄어들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주목받는 단지가 바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1571세대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합리적인 설계로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평택 안중에서 서울 사당까지 연결되는 5503번 광역버스가 신설돼 이동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서해선·평택선 교차역인 안중역을 통해 평택역까지 약 14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산업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인근에는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있어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원정·포승 국가산단, 포승2일반산단, 평택 포승(BIX)지구, 평택항 등 다양한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가 위치한 화양지구는 약 279만㎡ 규모의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지로, 교육·의료·행정·상업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 편의성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갖춘 입지로 평가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중로 일원에 위치하며 잔여 세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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