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가 공군학사장교회 제14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26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최 대표는, 공군학사장교회의 비전과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공익 리더십 행보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군학사장교회는 공군 학사장교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국가 안보와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군참모총장을 대신한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전우회, 육·해·공군 장교단 및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함께 축하했다.
최병채 회장은 인카금융서비스를 창립해 GA(보험대리점) 업계를 대표하는 종합 금융판매회사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현재 인카금융서비스는 전국 758개 지점과 1만 7300여 금융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 8000억 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사다.
올해는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과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공군학사장교회가 공익법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단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소통과 화합, 도약과 발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군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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