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1억원 지원…해조류 복원·수중폐기물 수거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해변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바다숲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까지 연계해 지역 해양생태계 회복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지난 8일 울산 울주군 평동해변에서 임직원과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KZ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 ▲울산 울주군 평동해변 일대에서 고려아연 임직원, 울산광역시 해양수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직원들이 민간 협력 연안 정화 사회공헌 활동한 모습 [사진=고려아연] |
참가자들은 평동해변 일대에서 페트병과 비닐, 담배꽁초 등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평동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뒤 정기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려아연이 울산시·한국수산자원공단과 추진하는 ‘민간협력 바다숲 가꾸기 사업’과도 연계됐다.
고려아연은 해당 사업에 1억원을 지원해 2027년 6월까지 평동해역에서 해조류 보식과 포자 확산단지 조성, 소라·성게 제거, 수중 폐기물 수거, 생태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연환경 보호는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친환경·기부·봉사·인재육성 등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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