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이 제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동반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매년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에게 포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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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미쓰이화학 온용현 대표(왼쪽)와 금호폴리켐 김선규 대표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제공] |
폴리우레탄 핵심 원료인 MDI 전문 기업 금호미쓰이화학은 세계 경기 둔화에도 지난해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7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또 아시아 1위 EPDM 기업 금호폴리켐은 1개년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5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선규 금호폴리켐 대표와 류재혁 금호미쓰이화학 해외영업 담당 상무가 은탑산업훈장을, 정대성 금호미쓰이화학 생산기술 담당 상무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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