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 세계 셰프·전문가 한자리에…‘미식의 미래’ 조망

여행·레저 / 심영범 기자 / 2026-10-07 16:13:07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12일 파라다이스시티서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어워즈’ 개최
최현석·강민철 등 국내외 셰프 참여…협업 갈라 디너 첫 선
뇌과학·의학·사회적 가치 접목…K-미식 글로벌 경쟁력 모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그룹이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와 함께 국내 미식산업의 경쟁력을 조명하는 행사를 연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오는 1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어워즈’와 글로벌 미식 포럼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파라다이스그룹]

 

라 리스트는 전 세계 200여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 페이스트리숍 등을 평가해 글로벌 톱1000과 특별상을 발표하는 프랑스 기반 미식 가이드다. 다양한 평가 자료를 종합하는 데이터 기반 선정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국내외 미식·외식산업 관계자 약 240명이 참석한다. ‘라 리스트 2027’ 글로벌 톱1000에 선정된 국내 레스토랑과 셰프, 특별상 수상자 등을 소개하고 시상한다.

 

라 리스트 창립자이자 회장인 필립 포르를 비롯해 전 프랑스 미식 대사이자 엘리제궁 수석셰프 출신인 기욤 고메즈, 프랑스 파리 ‘르 뫼리스 알랭 뒤카스’의 아모리 부르 총괄셰프, 조나단 숙데오 로즈우드 홍콩 페이스트리 총괄셰프 등이 참석한다.

 

시상식 이후 진행되는 갈라 디너는 올해 처음으로 여러 셰프가 함께 하나의 코스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현석 셰프, 강민철 셰프, 김희은·윤대현 셰프, 조나단 숙데오 셰프 등이 참여한다.

 

시상식에 앞서 에메랄드홀에서는 제3회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코리아 2026’ 포럼이 열린다. 파라다이스그룹과 라 리스트, 한국-유럽 싱크탱크 KEY, 미식 콘텐츠 플랫폼 메티즌이 공동 기획·주최한다. 국내외 셰프와 기업, 플랫폼, 미디어 등 미식산업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요리의 경계를 넘어서는 미식의 재정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기존 전통과 지역성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문화·과학·웰니스·사회적 가치 등으로 미식의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다룬다.

 

첫 번째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라 리스트가 조명하는 미식 유산과 정체성’을 주제로 미식 외교와 국가 브랜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지역 식문화의 세계화 등을 논의한다. 기욤 고메즈와 아모리 부르, 비키 청 VEA·WING 오너 셰프, 수팍손 ‘아이스’ 종시리 Sorn 오너 셰프 등이 참여한다.

 

두 번째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미식과 웰니스 그리고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미식이 인간의 감정과 신체적 균형, 사회적 가치 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장동선 뇌과학자, 우창윤 WIM 클리닉 대표원장, 윤화영 프레드므아 대표·총괄셰프, 임정택 히즈빈스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미식 관계자 간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 K-미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미식인들이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협업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K-미식의 경쟁력을 세계와 연결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