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타항공이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업계 평균을 밑도는 지연율을 기록하며 운항 안정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9월 운항 재개 이후 국내외 노선을 확대하는 가운데서도 정시 운항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발간한 '2026년 9월호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의 지난 7월 국내선 지연율은 8.1%로 집계됐다. 국내 10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국내선 전체 평균 지연율인 17.5%와 비교하면 9.4%포인트 낮다.
![]() |
| ▲ [사진=파라타항공] |
국내선 지연율은 3개월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파라타항공의 국내선 지연율은 지난 5월 5.3%에서 6월 7.4%, 7월 8.1%로 집계됐다. 여름철 항공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도 10% 미만의 지연율을 기록했다.
국제선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7월 국제선 지연율은 10.3%로 국내 11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다. 국적항공사 평균인 18.8%보다 8.5%포인트 낮은 수치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평균을 크게 밑돌면서 운항 관리 역량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파라타항공은 현재 5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며 국내외 노선망을 확대하고 있다. 제한된 기재 규모에서 운항 스케줄과 항공기 운영을 효율화하고 체계적인 운항 관리를 통해 정시성과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운항을 재개한 이후 국내선은 물론 일본과 베트남 등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온 만큼, 노선 확장과 운항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향후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항공기 운영 효율성과 정시 운항 능력은 고객 만족도뿐 아니라 항공사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항공편의 정시 운항은 고객과의 약속이자 항공 서비스의 신뢰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현재 5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는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기재 운영과 체계적인 운항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운항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는 국내 공항 운항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공사별 지연율 등을 분석하는 자료다. 지연율은 예정 운항 시각보다 15분을 초과해 지연된 항공편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