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 개발진 첫 작품…PS5·Xbox Series X|S·PC로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이클립스 글로우 게임즈(Eclipse Glow Games)가 AAA급 싱글 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 '멸망의 파도(Tides of Annihilation)'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유럽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시연에 나선다.
이클립스 글로우 게임즈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2026'을 통해 '멸망의 파도'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서 별도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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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망의 파도 신규 트레일러 영상 이미지 [사진=이클립스 글로우 게임즈] |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폐허가 된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주인공 '그웬돌린'과 아서왕의 왕비 '기네비어'의 만남이 그려졌다. 기네비어는 런던과 신화 속 세계 아발론을 위협하는 존재인 '안개'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그웬돌린에게 전수한다.
게임의 핵심 시스템인 '기사 소환'도 공개됐다. 그웬돌린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10명 이상의 전설적인 기사를 소환해 함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소환된 기사들은 전투뿐 아니라 폐허가 된 런던을 탐험하고 장애물을 극복하거나 퍼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활용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전설의 기사 '랜슬롯(Sir Lancelot)'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랜슬롯은 그웬돌린의 소환에 응해 전장에 등장하며, 빠르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멸망의 파도'를 개발 중인 이클립스 글로우 게임즈는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이번 작품이 회사의 첫 타이틀이며, 150명 이상의 개발진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용과 같이', '포 아너' 등 유명 게임 프랜차이즈 개발 경험을 보유한 인력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생 스튜디오의 첫 작품임에도 AAA급 게임으로서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클립스 글로우 게임즈는 지난 14일 중국 청두에서 오프라인 시연 행사를 개최하며 게임 중반부 콘텐츠인 '대영 박물관' 탐색과 다양한 보스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게임스컴 시연은 청두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시연이자 유럽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첫 공개 시연이다.
관람객들은 게임스컴 기간 동안 독일 쾰른메세 Hall 6, Booth B-050에 마련된 이클립스 글로우 게임즈 부스에서 '멸망의 파도'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폐허가 된 현대 런던을 탐험하고 전설적인 기사들과 함께 전투를 펼치는 게임의 핵심 액션과 플레이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는 Razer, PlayStation, Xbox 등이 하드웨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한편, '멸망의 파도'는 현재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PC(Steam·Epic Games Store) 버전으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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