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한국의 치킨과 라면이 궁금했는데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먹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맛도 놀랍도록 좋습니다"
2023 새만금스카우트 잼버리에 국제운영요원(IST)으로 참여해 3일 한국문화 및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하림푸드로드를 찾은 영국 클로에 시어스 일행은 '한국의 식품산업 현장이 매우 스마트하고 위생적'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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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푸드로드에 참여한 IST 요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하림] |
이날부터 본격적인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에 돌입한 잼버리 참가자 가운데 100여 명이 전북 익산의 하림과 하림산업의 닭고기‧라면‧즉석밥 등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이들은 하림치킨로드에서 치킨이 생산되는 전 공정을 견학하며 신선한 닭고기구이와 너겟 등 다앙한 육가공제품들을 즉석에서 맛보는 체험을 했다.
국물 라면과 즉석밥, 가정간편식 생산공정으로 구성된 하림키친로드를 방문한 잼버리 참가자들도 최신식 자동화 생산공정을 돌아보고 각종 면류와 즉석밥 등을 시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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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푸드로드에 참여한 IST 요원들이 시식 체험 중이다 [사진=하림] |
잼버리 대회 운영지원을 위해 영국‧네덜란드‧일본‧베트남‧중국‧오스트리아‧호주‧홍콩‧미국 등에서 온 이날 투어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K컬처를 대표하는 치킨 라면 쌀밥 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맛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잼버리 조직위가 마련한 하림푸드로드 체험 프로그램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신선함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하림의 식품철학이 글로벌한 보편성을 갖는다며 공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잼버리 운영요원의 하림푸드로드 방문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세계 각국의 IST 요원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림은 이번 잼버리 대회 기간인 오는 8일 150여 개국 4만 5000여 명 참가자 전원이 닭고기를 주재료로 저녁을 함께 먹는 '잼버리 빅디너'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또 잼버리 현장(델타존)에도 닭고기와 장인라면 등 미식제품을 시식 체험하는 부스를 대회 기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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