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익 삼양사 대표 국감 출석해 대국민 사과…“신뢰 지키지 못해 죄송”
복무규정·취업규칙에 임직원 책임 명확화…준법경영·내부통제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당·제분업계의 담합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오른 가운데 삼양사가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전면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운익 삼양사 대표는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제당·제분업계 담합과 관련해 사과하고 내부통제와 준법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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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운익 삼양사 대표. [사진=삼양사] |
이날 국감에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당·제분업계의 담합 문제를 언급하며 관련 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재발 방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에게 국민을 향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정부와 국회의 지원을 받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통제와 준법경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원천적으로 담합과 관련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조정하고 있으며 현재 시행하고 있다”며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불가역적으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확고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의 책임을 복무규정과 취업규칙 등에 명확히 내서 앞으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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