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6일 2026년 제2차 이사회 및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윤리경영 확산과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한 산업 발전 및 권익 보호 전략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약 120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2025년 사업결산 및 2026년 사업예산 ▲정관 변경 ▲대의원 변경 ▲회원·회비 규정 변경 등을 의결했다. 또한 ▲2025년 사업실적 ▲2026년 사업계획 ▲사무국 조직 개편 ▲프랜차이즈 주요 현안 등을 보고받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 ▲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
나명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소비 침체와 수익구조 악화, 규제 강화 등으로 업계의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가맹사업 진흥을 위한 법·제도 개선, 지원정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핵심 과제로 ▲정책·미디어 기능 강화 ▲윤리·상생 경영 확산 ▲산업인 복지 강화 ▲해외 진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윤리·상생 경영 부문에서는 윤리위원회를 신설하고 회원사 윤리강령 제정, 윤리교육 및 상생윤리 인증제 도입을 추진한다. 가맹본부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수료 시 인증마크와 인증판을 부여하고, 인증 유지를 위해 정기 보수교육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협회는 ▲제60회(4월 2~4일) 및 제61회(10월 22~24일)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개최 ▲제17·18기 KFCEO 과정 운영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재직자 무료교육 ▲K-프랜차이즈 종합지원 플랫폼 운영 ▲제27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 ▲회원사 대상 교류 행사 및 포럼·세미나 개최 등 연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정책 대응 측면에서는 가맹사업법, 차액가맹금, 배달 수수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 완화 및 정부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발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직 체계도 재정비했다. 제9대 분과위원회를 개편해 ▲커뮤니케이션 ▲윤리 ▲글로벌 ▲교육 ▲AI미래혁신 ▲상생 ▲직능 ▲교류 등 8개 위원회와 23개 분과를 설치했다. 수석지회장 직제를 신설해 중앙회와 전국·해외 7개 지회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송기정 상근부회장과 김상훈 사무총장(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 신규 선임, 제9대 위원회 구성, 사무국 내 성장기반본부 신설 등 1월 조직 개편 내용을 공식 보고하며 비전 달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