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우수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로 확대에 나선다.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결합해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고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NS홈쇼핑은 지난 28일 판교 본사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농협경제지주와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표와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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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 열린 ‘농협농산물의 판매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조항목 대표이사,(왼쪽) 농협경제지주 정승일 산지도매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
이번 협약은 NS홈쇼핑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 양수도계약 이후 각사의 유통 경쟁력을 결합하고,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과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NS홈쇼핑은 지난 25년간 축적한 농수축산물 상품화 및 판매 역량을 기반으로 TV홈쇼핑과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생활밀착형 오프라인 점포망과 농협경제지주의 산지 조달·공급 역량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우수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안정적인 거래 관계 구축을 지원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농협경제지주가 공급하는 국산 농산물 취급을 확대하고 소비 촉진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는 품질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산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3사는 협약의 일환으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NS홈쇼핑은 오는 8월 5일 농협이 공급하는 우수 국산 농산물 특집방송을 선보이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7월 30일부터 복숭아·사과·애호박·브로콜리 등 지역별 우수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특판전을 운영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최근 소비자들의 신선식품 구매 채널 다변화 흐름 속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결합한 새로운 농산물 유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 공동 관심 사업 발굴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준법·공정거래 원칙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 유통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의 우수 농산물 공급 역량과 NS홈쇼핑의 TV홈쇼핑·온라인·모바일 판매 경쟁력,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3사의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농산물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농업인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달 22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대금을 최종 납부하고 영업양수도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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