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결합 시 보험료 5% 할인…운동·혈당·체중관리 서비스 선택
중증질환 발생 후 병원 에스코트·치료 숙박 등 10종 바우처 제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삼성화재가 질병 보장부터 건강관리와 치료 후 일상 복귀 지원까지 결합한 건강보험을 선보인다. 고객의 건강상태와 생애주기에 따라 보장을 구성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상품 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는 맞춤형 건강보험 THE FIT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선보인 마이핏 건강보험을 기반으로 보장 범위와 부가서비스를 확대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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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건강보험 THE FIT 출시 이미지. [사진=삼성화재] |
THE FIT은 질병별 특성과 치료 과정에 맞춰 통합치료비 보장체계를 강화했다. 암·순환계질환 중심이던 보장영역을 간·폐·신장질환 등으로 넓히고, 초기 검사와 약물치료부터 입원·수술·회복까지 치료 단계별로 필요한 보장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보장 범위와 지급 조건은 가입 담보와 약관에 따라 달라진다.
상품은 건강·요양·운전자·주거 등 4개 모듈로 구성된다. 질병뿐 아니라 치매와 장기요양, 운전과 주거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까지 고객의 상황에 맞춰 대비하도록 설계했다.
기존 마이핏 건강보험의 모듈형 구조와 가족결합 할인도 이어간다. 삼성화재는 2024년 7월 마이핏 건강보험을 출시한 뒤 지난해 10월 개정을 통해 가족결합 5% 할인과 요양 모듈을 도입했다. THE FIT 역시 고객이 건강상태에 맞는 가입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가입해 결합하면 할인 조건에 따라 가족 모두 보험료를 5%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입 이후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헬스장 이용을 지원하는 그래비티, 혈당관리를 돕는 슈가핏, 체중관리를 지원하는 라이트핏 등 3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암·뇌·심장 등 중증질환 발생 이후에는 치료와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동행과 가정케어에 더해 병원 에스코트, 치료 숙박 지원, 가사도우미 등 10종 가운데 필요한 항목을 선택하는 서비스 바우처를 새롭게 도입했다.
삼성화재는 고객이 가입 단계에서 보장을 설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관리와 치료·회복 과정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THE FIT은 보험에 고객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건강과 삶에 보험을 맞추겠다는 고민에서 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변화와 다양한 니즈에 맞춰 더 나은 보험의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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