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주신라호텔이 이색 북카페를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야외 수영장 ‘어덜트풀(Adult Pool)’에 수영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풀 & 북카페(Pool & Book Café)’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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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신라호텔] |
수영장에 마련되는 북카페인 만큼, 도서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돌로 재활용하여 만든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된 워터프루프 서적으로 준비한다.
수영장 인근에서 도서가 젖을 걱정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선베드는 물론 물 속에도 책을 읽는 이색 경험이 가능한 것이다. 워터프루프 도서는 시, 소설, 에세이 등의 문학 장르로 8종이 비치된다.
‘풀 & 북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고객에게는 쁘띠 카바나 2시간 이용과 더불어 커피, 칵테일과 다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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