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다양화',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 '이용자 소통'등 NC 변화 상징하는 IP
[메가경제=이준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올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핵심 사업인 게임 경쟁력 강화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엔씨(NC)는 글로벌을 겨냥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 신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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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이미지. [이미지=엔씨소프트] |
엔씨(NC)의 변화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게임은 상반기 출시를 앞둔 ‘배틀크러쉬(BATTLE CRUSH)’다. 배틀크러쉬는 선보이는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의 신규 IP로, 캐주얼한 게임성을 지녀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한다. 엔씨(NC)에게는 ‘장르 다양화’,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 ‘이용자 소통’ 등 여러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 엔씨(NC)표 캐주얼 배틀로얄 ··· 테스트 호평에 출시 기대감 UP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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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크러쉬 아이템 파밍. [이미지=엔씨소프트] |
엔씨(NC)는 2023년 지스타를 통해 국내 이용자에게 처음 배틀크러쉬를 선보였다. 당시 지스타 현장에서는 배틀크러쉬 대기열이 2시간을 돌파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엔씨(NC)표 ‘난투형 대전 액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 3월에는 많은 이용자의 기대 속에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쉬운 조작 난이도의 캐주얼한 게임성 ▲빠른 게임 템포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에 충실한 재미 요소 ▲배틀패스 중심의 합리적인 BM ▲귀엽고 개성있는 아트풍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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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크러쉬 전투 이미지. [이미지=엔씨소프트] |
◆ 상반기 출시 앞두고 이용자 피드백 반영해 더 나은 게임 선보여
엔씨(NC)는 그동안 배틀크러쉬의 주요 개발 과정을 꾸준히 공개하며 이용자와 소통해왔다. 배틀크러쉬는 2022년 엔씨(NC)의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을 통해 ‘프로젝트R’이라는 이름으로 최초 공개됐다. 이후 2023년 2월 정식 명칭을 ‘배틀크러쉬’로 확정하고 글로벌 출시 계획을 밝혔다. 배틀크러쉬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조회수 350만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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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크러쉬 전투 이미지. [이미지=엔씨소프트] |
배틀크러쉬는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2차 테스트 이후 이용자의 최종 피드백을 반영해 더 나은 게임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2차 테스트에서는 지스타에서 받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키보드, 마우스를 활용한 PC 조작감 개선 ▲로비 UI 개편 ▲적 처치 보상 추가 ▲기력 관리 난이도 완화 등 개선된 게임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테스트 이후 배틀크러쉬 개발을 총괄하는 강형석 캡틴은 “테스트 기간 동안 배틀크러쉬를 즐겨 주신 이용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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