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이 후원하는 LPGA 투어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거두며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BBQ는 후원 선수인 유해란이 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하나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총상금 1300만 달러 규모로 LPGA 최고 수준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윤이나도 단독 2위에 오르며 BBQ 후원 선수들이 나란히 정상급 성적을 기록했다.
![]() |
| ▲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왼쪽)과 유해란 프로(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BQ] |
두 선수는 대회 기간 BBQ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하고 출전해 글로벌 TV 중계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였다. 특히 1·2라운드에서는 윤이나가 단독 선두를 달렸고, 3·4라운드에서는 유해란이 선두를 이어받아 최종 우승을 확정하는 등 대회 내내 BBQ 후원 선수들이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챔피언조 3명 가운데 2명이 BBQ 후원 선수로 구성되면서 브랜드 노출이 극대화됐다.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확보한 노출 효과가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향후 현지 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해란은 BBQ 후원 계약 체결 이후 지난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이번 메이저 대회 정상까지 오르며 후원 이후 LPGA 투어 2승,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윤이나 역시 지난해 부진을 딛고 올 시즌 메이저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BBQ는 2025년부터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LPGA 선수 후원을 본격화했다. 같은 해 1월 윤이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유해란과도 계약을 맺으며 미국 여자프로골프를 활용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PGA는 미국 전역에서 대회가 개최되고 글로벌 TV 중계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높은 미디어 노출 효과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콘텐츠다. 최근에는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은 BBQ 글로벌 성장 전략의 핵심 시장이다. 현재 뉴욕과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33개 주에서 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K-푸드를 대표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BBQ의 미국 소비자 매출은 2021년 700억원에서 2023년 2200억원, 2025년 340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미국뿐 아니라 중남미와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서도 매장 확대를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 관계자는 "LPGA 최고 수준의 메이저 대회에서 유해란 선수의 우승과 윤이나 선수의 준우승, 그리고 대회 전 라운드에 걸친 후원 선수들의 선두 경쟁은 선수 개인의 성과를 넘어 BBQ 브랜드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