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 바디프랜드가 자사 마사지소파 ‘파밀레’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디자인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실속파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지난 12월 출시된 마사지가구 브랜드 ‘파밀레’의 여성 소비자의 구매 비중은 약 6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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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디프랜드] |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은 ‘파밀레C’로, 파밀레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 마사지소파 ‘파밀레C’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다양한 컬러(머스타드, 베이지, 네이비) 선택이 가능하다.
바디프랜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실리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 분석했다. ‘파밀레’는 일시불 구매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와 심플하면서도 아늑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그간 축적된 바디프랜드의 마사지 기술력을 디자인 소파에 접목시켜, 공간과 비용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안마의자 구매 허들을 대폭 낮춘 점이 ’파밀레’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올 하반기에 1인용 소파 외에도 다양한 가구 카테고리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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