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동기 부여·객관적 진단’ 교육 현장 호응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교육플랫폼기업 NE능률이 개최하는 전국 단위 영어평가 ‘NELT(넬트) 영어학력 경진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전국 약 5000개 학원이 참여하면서 여름방학 기간 10만명 이상의 초·중·고교생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NE능률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제6회 NELT 전국 영어학력 경진대회’에 전국 약 5000개 학원이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 1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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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NELT 영어학력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NE능률] |
NELT(Neungyule English Level Test)는 NE능률이 국내 교육과정과 내신·수능 출제 기준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iBT(인터넷 기반 시험) 방식의 영어 레벨 테스트다. 응시자의 수준에 맞춘 문항을 통해 영역별 영어 실력을 진단하고, 객관적인 성적 지표와 학습 취약점 분석이 담긴 상세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NELT는 올해 초 누적 응시자 수 60만 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전국 1만5000여 개 학원에서 입회 상담용 레벨 테스트와 반 배치고사, 정기평가 등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누적 응시자 규모와 이번 대회 참여 학원 수를 고려할 때 NELT가 전국 단위 영어평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혜택도 확대됐다. 기존 NELT 무료 응시권 30회에 더해 ‘성취TEST’ 무료 응시권 100회가 처음 제공된다. 성취TEST는 어휘·문법은 교재와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고, 독해는 NE능률 교재와 연계해 학습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평가다.
이를 통해 학원은 NELT로 학생의 종합적인 영어 실력을 진단한 뒤 성취TEST를 활용해 영역별 학습 성취도를 점검하는 등 평가와 학습 관리를 연계할 수 있다. 방학 기간 학습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2학기 수업 설계와 학습 상담에도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실제 교육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NE능률이 참가 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국 단위 시험을 통한 학생의 학습 동기 부여’가 참가 이유 1위로 꼽혔다. 객관적인 영어 실력 평가와 대회 전용 성적 인증서 제공 역시 주요 만족 요인으로 나타났다.
학원 관계자들은 방학 기간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유지하고 상담의 객관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한 영어학원장은 “기말고사 이후 학습 분위기가 느슨해지기 쉬운 방학 기간에 학생들의 동기를 높이기 위해 대회를 활용하고 있다”며 “전국 단위 시험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목표 설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원 관계자는 “NELT 결과를 단순한 레벨 측정이 아니라 학생별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성적 리포트를 기반으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상담과 반 편성, 내신·수능 대비 학습 설계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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