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가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청년 성장 지원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선다.
번개장터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와 '서울 청년 성장 지원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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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권소현 서울시 청년정책담당관,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조은서 번개장터 마케팅본부장, 최현진 번개장터 브랜드마케팅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번개장터] |
이번 협약은 청년층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리커머스 플랫폼이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는 사례다. 번개장터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한 청년 고객 접점을 활용해 역량 강화와 창업 지원, ESG 활동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청년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 ▲청년 대상 행사·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청년 창업 및 판로 개척 지원 ▲청년정책 및 협력사업 홍보 ▲청년 주도 사회공헌 활동과 ESG 성과 확산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인턴십 등 일 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시가 육성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연계할 계획이다. 번개장터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 창업자가 자사 '프로상점'을 활용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플랫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측은 상경 청년과 사회초년생 등 서울 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공동 캠페인도 추진할 방침이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서울시와 번개장터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상생 캠페인과 참여형 공공축제 등 순환경제 기반 ESG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사회적 기여와 ESG 성과를 분석·확산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온 리커머스 플랫폼과 서울시 청년정책을 결합한 사례"라며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은서 번개장터 마케팅본부장은 "청년 창업자의 판로 확보부터 중고거래를 통한 순환경제 실천까지 청년의 일상과 성장에 기여하는 협력을 서울시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번개장터의 올해 3월 에스크로 기반 거래액은 9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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