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슬라이스 치즈 신제품을 출시하고 치즈 제품군을 확대한다.
남양유업은 한 장당 30g인 ‘입안가득 체다치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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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남양유업] |
신제품은 기존 자사 17g 슬라이스 체다치즈보다 중량을 약 76% 늘렸다. 체다치즈 함량은 80%다. 치즈 자체로 먹거나 샌드위치, 브런치, 핑거푸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치즈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치즈 시장 규모는 4305억원이다. 이 가운데 체다치즈 시장은 932억원 규모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전체 치즈 시장이 5.2%, 체다치즈 시장이 3.6%를 기록했다.
남양유업은 시장 성장에 맞춰 치즈 제품을 세분화하고 있다. 기존 ‘드빈치 자연방목치즈로 채운 체다치즈’, ‘드빈치 뼈가튼튼 고칼슘치즈’, ‘드빈치 콰트로치즈’, ‘드빈치 유기농 아기치즈’에 이번 신제품을 추가했다.
판매처는 도매와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류성현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소비자의 이용 목적과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슬라이스 치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한 이후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5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으며,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해외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베트남과 몽골을 방문해 현지 유통 대기업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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