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소속 선수들의 재능기부와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유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부터 친환경 실천까지 스포츠단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14일 강원 정선군 사북중학교 유도장에서 사북초·중·고등학교 유소년 유도 선수 35명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이원유도팀 선수들의 재능기부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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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한주엽 선수, 강원랜드 김도균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이번 행사에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한주엽 선수를 비롯한 하이원유도팀 선수들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기술을 지도하고 훈련 경험을 공유하며 실전 역량 향상을 도왔다.
현장을 찾은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한주엽 선수에게 포상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이어 하이원유도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소년 선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북고등학교 2학년 김유성 학생은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실업팀에 입단해 운동에 전념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사북중학교 1학년 정수현 학생은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보고 훈련장에서 운동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정 선수의 요청에 올해 안으로 진천선수촌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경험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김 대표이사는 “대회를 무사히 잘 마치고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해 준 우리 하이원 유도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선수들의 도전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환경보호 활동도 이어졌다. 강원랜드는 15일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프로 당구팀 하이원위너스와 하이원유도팀 선수단이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해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감을 주제로 한 체험 전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전시 체험 이후 월드컵공원과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포츠단 구성원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다.
강원랜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유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과 환경보호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선수단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한편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 스포츠를 통한 상생과 ESG 가치 실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7일 탄광유산 문화공간 ‘M650’ 박물관을 공식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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