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어르신 대상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나눔사회 / 정태현 기자 / 2026-09-04 15: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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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건강·인지·우울 선별검사…맞춤형 보건복지 연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명 참여…민관 협업 돌봄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가 지역 어르신의 신체·인지·정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구는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굿 for 2음 마음건강 올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북구]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 나눔가게인 오빠반점이 협력해 마련했다.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혈압과 당뇨, 빈혈 등 기초건강검사를 받고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 예방 수칙 교육에 참여했다.

인지선별검사는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해 추가 진단이 필요한 대상자를 가려내는 치매 조기검진의 첫 단계다.

이어 웃음치료를 통해 우울감을 덜고 일상에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이들은 돌봄 활동 과정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빠반점이 기부한 짜장 쿠폰을 전달했다.

강명식 구포2동장은 “공공기관의 보건 역량과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을 연계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원스톱 돌봄체계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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