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티빙은 SK텔레콤과 이용자에게 선택권과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제휴 구독 상품 ‘T우주 티빙’을 오는 15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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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SKT T우주 CI. [사진=티빙] |
이번 협업을 통해 티빙은 SK텔레콤의 구독 플랫폼 ‘T우주’에 입점, 다양한 요금제와 혜택을 제공하며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티빙은 최근 ‘배달의민족’ 제휴, 웨이브와의 통합상품 ‘더블 이용권’ 출시에 이어, SK텔레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 제휴 라인업을 확장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T우주 티빙은 SK텔레콤의 구독 서비스 플랫폼 ‘T우주’에서 티빙을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광고형 스탠다드(월4500원) ▲스탠다드(월1만2500원) ▲프리미엄(월1만6000원)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 ‘T우주패스’ 이용자는 티빙을 추가 구독할 경우, 요금제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쾌적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 환경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스탠다드(월 1만2500원) 또는 프리미엄(월 1만6000원)을 추천한다.
‘T우주패스 위드 티빙’은 OTT와 일상 혜택을 한 번에 누리고 싶은 이용자에게 제격이다. 티빙 구독에 더해 메가커피, 배스킨라빈스 등 인기 브랜드 혜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어, 커피 한 잔 또는 아이스크림 한 통의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요금은 ▲광고형 스탠다드(월 5900원) ▲스탠다드(월1만3900원) ▲프리미엄(월 1만6900원)으로 구성됐다.
생활 전반의 실속을 챙기고 싶다면, ‘T우주패스 편의점&카페 또는 쇼핑 G마켓·11번가’와 조합된 상품을 눈여겨볼 만하다. 세븐일레븐&투썸플레이스 또는 주요 쇼핑몰 혜택에 티빙까지 더해져, 일상 소비와 콘텐츠 이용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요금은 조합에 따라 달라지며, ▲광고형 스탠다드(월 9900원) ▲스탠다드(월 1만3900)원 또는 (월1만4900원) ▲프리미엄(월1만6900원) 이다.
SK텔레콤 티빙 요금제 이용제도 출시되어 별도 요금 없이 티빙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티빙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은 다양한 제휴를 통해 일상 속 어디서나 손쉽게 만날 수 있는 OTT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티빙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더 넓은 고객층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K-콘텐츠는 물론, KBO·KBL 등 주요 스포츠 리그 생중계, 쇼츠 서비스, ‘애플 TV+ 브랜드관’ 등 차별화된 콘텐츠 라인업을 통해 독보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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