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역·금빛노을브릿지 등 기존 자원 연결한 관광상품 모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가 지역 관광자원을 새롭게 연결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한다.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 금빛노을브릿지 등 주요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릴 아이디어를 모았다.
북구는 지난 6일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2026년 제1회 공감정책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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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이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1회 공감정책 자문단 회의’에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북구] |
회의에는 문화·관광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1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북구 관광의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형화된 보고와 심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자문위원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구포역과 구포시장, 금빛노을브릿지, 화명생태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비롯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 발굴과 관광 편의·수용 태세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스쳐 가는 곳이 아닌 하루 머물고 싶은 곳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기존 관광자원을 어떻게 새롭게 연결할 것인가’ 등 관광객 관점에서 북구 관광의 발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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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1회 공감정책 자문단 회의’에서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북구] |
북구의 ‘쉼앤잼 멋맛투어’는 올해 부산시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에 선정돼 구포시장 장보기와 K-푸드 체험을 결합한 미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캠크닉·자전거 스냅투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북구는 자문단에서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실행 가능성과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해 향후 문화·관광 정책과 신규 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관광은 예상하지 못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새로운 지역의 매력으로 발전한다”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더해 북구만의 새로운 관광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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