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한국 이용자 공략…11.11 할인·배송비 혜택 강화

유통·MICE / 심영범 기자 / 2026-10-20 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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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가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맞아 한국 내 중국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할인과 배송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프로모션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추천 기능을 강화해 해외 이용자의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타오바오는 중국어 앱에서 한국시간 기준 오는 11월 중순까지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한국 이용자에게는 즉시 할인과 배송비 쿠폰을 제공하며, 샤오홍슈 공식 계정을 통한 추가 할인 코드도 선보인다. 신용카드와 카카오페이 등을 통한 결제도 지원한다.

 

▲ [사진=타오바오]

 

상품 탐색 기능도 개선한다. 타오바오는 이용자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DISCOVER’ 채널을 도입했다. 패션과 신발, 가구, 문구,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과 판매처를 소개하고 개인화 알고리즘을 활용해 관심사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타오바오는 중국 본토 외 이용자가 구매할 수 있는 방대한 상품군과 공식 물류망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품 선별 과정에는 AI와 담당자의 검토를 결합해 품질과 차별성, 가격 경쟁력,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체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상품 정보와 브랜드 특성을 함께 제공하고 소비자의 선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I를 활용한 쇼핑 보조 기능도 확대한다. 가상 착용과 가상 메이크업, 증강현실(AR) 기반 가구 배치 기능을 통해 구매 전에 제품의 착용 모습이나 실제 공간에서의 배치 형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검색과 AI 반려동물 돌봄 가이드 등 생활 밀착형 기능도 개선한다.

 

스타일링과 베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AI 생활 전문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구매 조건을 구체화하고 원하는 상품을 찾도록 돕는 방식이다. 주제별 콘텐츠와 지역별 인기 순위도 제공해 현지 이용자의 관심사와 소비 수요를 반영할 계획이다.

 

타오바오는 할인 혜택과 결제 편의성을 앞세우는 동시에 AI 기반 상품 추천과 가상 체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가격 경쟁에 더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 결정까지 이어지는 쇼핑 경험을 개선해 해외 이용자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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