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채용·정년퇴직자 재고용 확대…근로환경 개선 성과 인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철도차량·전기버스 제조기업 우진산전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선정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버스 생산시설 투자와 청년 채용 확대, 고령 근로자 재고용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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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진산전이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우진산전] |
회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민간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해 인증과 행정·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우진산전은 경북 김천 일반산업단지 내 약 2만3000평 부지에 47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전기버스 스마트 공장을 건립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고용보험 가입자는 2024년 578명에서 지난해 말 673명으로 95명(16.4%)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채용자 140명 가운데 34세 이하 청년은 64명으로 45.7%를 차지했다.
고령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도 나섰다. 정년 60세를 보장하고 2024년 정년퇴직자 4명을 전원 재고용했다. 성과평가에 따라 임금 삭감 폭을 차등 적용하는 임금피크제도 운영하고 있다.
여성 근로자의 이직률은 최근 3년간 18.1%에서 5.26%로 낮아졌다. 회사는 유연한 휴가제도와 육아·모성보호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 외에도 직원 1인당 연간 최대 80만원의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고, 기숙사 무상 제공과 통근버스 운행 등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흥표 상무는 "이번 선정은 일자리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혁신과 함께 청년과 장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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