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ESG 성적표 'A'로 올랐다…글로벌 투자자 신뢰도도 '업'

에너지·화학 / 박제성 기자 / 2026-06-10 15:13:36
MSCI ESG 등급 한 단계 상승…환경·안전·지배구조 전 부문 고른 평가
DJBIC 코리아 4년 연속 편입·CDP A- 획득…지속가능경영 경쟁력 입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한 단계 높은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서 개선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투자자 신뢰 확보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의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시에 ESG 우수기업 지표인 DJBIC(Dow Jones Best-in-Class) 코리아 지수에도 4년 연속 편입됐다.

 

▲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사진=금호석유화학]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지표다. 올해는 평가 모델이 개편되면서 재무적 중요성과 공급망 관리, 정량 성과 등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됐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 부문에서 용수 재사용 확대와 사업장별 절감 활동 공개 등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제품 전 과정 평가(LCA)와 제3자 검증을 통한 화학물질 안전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으며,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S&P 글로벌이 선정하는 DJBIC 코리아 지수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해당 지수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ESG 성과가 우수한 기업들로 구성되며, 금호석유화학은 화학업종 대표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CDP(탄소공개프로젝트) 주관,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고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감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ESG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백종훈 대표는 "이번 등급 상향은 ESG 경영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결과"라며 "투명한 지배구조와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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