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경험·진로 고민 공유…정기 멘토링 통해 지속 가능한 지지체계 구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손해보험이 자립준비청년과 시설청소년을 연결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런런 FS(Run Learn Futsal) 3기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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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동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오른쪽 두 번째)과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왼쪽 세 번째)이 후원금 전달식 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
올해부터는 기존 자립준비청년에서 시설청소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자립을 먼저 경험한 청년과 자립을 준비하는 시설청소년이 교류하며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런런 FS는 KB손해보험이 3년째 운영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풋살을 매개로 건강한 신체활동과 참여자 간 교류를 지원하며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다.
KB손해보험의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사업 런런 챌린지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1·2기까지는 풋살 구단 중심의 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지만 3기부터 시설청소년을 새롭게 참여시켜 자립준비청년과 시설청소년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함께 성장하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켰다.
특히 자립을 먼저 경험한 청년들이 후배 세대의 멘토가 돼 자신의 자립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면서 참여자들이 서로에게 실질적인 지지체계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앞선 1기 참가자 중 일부는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며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기도 했다. 자립준비청년이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역량을 키우고 다시 후배 청년을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어썸타운 연수원에서 런런 FS 3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15명과 시설청소년 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부금 전달식과 조별 활동을 통해 첫 만남의 어색함을 해소하고 자립토크콘서트에서 자립과 진로 경제 주거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이어 멘토링과 친선 풋살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런런 FS 3기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정기·비정기 모임과 연간 3회의 멘토링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참여자들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응원할 수 있는 관계망이 중요하다”며 “런런 FS가 참여자들에게 든든한 사회적 지지체계가 되길 바라며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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